토트넘, 센터백 영입 없나.. 김민재에 이어 슈크리니아르도 포기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1.01.20 07: 31

토트넘이 김민재(25, 베이징 궈안)에 이어 밀란 슈크리니아르(26, 인터 밀란)에 대한 관심마저 놓은 것일까.
2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그동안 꾸준하게 관심을 보였던 4500만 파운드(약 676억 원)의 몸값의 슈크리니아르 영입 의사를 철수했다면서 적어도 이번 달에는 센터백 영입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슈크리니아르는 지난 시즌 후반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신뢰를 받지 못하면서 인테르를 떠날 것으로 보였다. 이번 시즌 부상에서 복귀한 뒤 꾸준하게 기용되고 있다. 슈크리니아르 역시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항상 여기 머물고 싶었다"고 말해 이적 가능성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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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매체는 토트넘이 한국 수비수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면서 "이번 1월 토트넘이 김민재 영입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는 정확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토비 알더베이럴트,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조 로든, 자펫 탕강가 등 기존 센터백 자원으로 이번 시즌을 마칠 전망이다. 결국 토트넘은 일단 시즌이 끝난 후 다시 팀을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센터백의 필요성을 다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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