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금발 백인 FW 사랑..."홀란드 영입 추진 중"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1.19 18: 31

첼시가 다시 한 번 금발 백인 미남 공격수를 영입할까.
영국 '데일리 스타'는 19일(한국시간) "첼시는 엘링 홀란드를 영입해서 티모 베르너와 공격 조합을 완성하기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여름 이적 시장서 막대한 보강에도 첼시의 이번 2020-2021시즌은 영 신통치 않다. 그들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경기에서 승점 29(8승 5무 5패)에 머무르며 치고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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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입생 중에서는 베르너의 부진이 나타난다. 그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지지 아래 주전 공격수 자리를 차지했으나 치고 나가지 못하고 있다.
베르너의 마지막 EPL 득점은 지난해 11월 8일에 있었다. 근 3달 가까이 리그에서 득점이 없다. 여러모로 첼시 입장에서는 난처한 상황.
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베테랑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도 팀에서 나갈 상황. 자연스럽게 첼시 입장에서 공격수 보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데일리 스타는 "첼시는 홀란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도르트문트에서 35경기 35골을 기록했다'면서 "홀란드의 바이아웃 조항은 6600만 파운드(약 990억 원)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문제는 바이아웃 옵션이 2021-2022 시즌이 끝나야 발동한다. 첼시는 그럼에도 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홀란드 영입을 꿈꾸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첼시의 홀란드 영입이 베르너의 방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데일리 스타는 "첼시는 홀란드와 베르너의 공격 조합을 꿈꾸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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