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킹 2위’ 한수지, 발목 수술로 시즌 아웃…GS칼텍스 ‘비상’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1.15 19: 16

GS칼텍스 구단에 악재가 발생했다. 
칼텍스 구단은 15일 센터 한수지(32) 몸상태 소식을 전했다. 칼텍스는 “한수지가 지난 연말 훈련 도중 발목 부상을 입었다.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경골건’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고 오늘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단은 한수지의 재활 기간을 3~4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한수지의 완벽한 재활과 복귀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수지 GS칼텍스. /dreamer@osen.co.kr

한수지는 이번 시즌 14경기 출장해 75득점 공격성공률 42.11%를 기록했다. 득점보다는 블로킹을 책임지고 있는 센터다. 한수지는 세트당 블로킹 0.67개로 이 부문 2위다. 칼텍스 전력에서 필요한 선수지만 발목 부상으로 남은 시즌 동안 코트를 밟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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