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크마르, 2002년생 토트넘 성골 센터백 유망주 영입 관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1.01.15 16: 50

AZ 알크마르가 토트넘 유명주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1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1부리그) 알크마르가 2002년생인 토트넘 수비수 마르케스 뮤어 임대 영입을 위한 협상에 나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 18세 이하 팀에서 뛰고 있는 뮤어는 런던 태생으로, 2019년 여름 토트넘과 2년 계약을 맺었다. 계약 만료를 6개월 앞둔 뮤어가 알크마르와 계약이 성사되면 네덜란드 무대에서 1군 경험을 쌓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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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어는 18세 팀 주전으로 뛰고 있으며 주장을 맡고 있다. 23세 이하 팀에도 출전했을 정도로 기량이 급성장하고 있는 중. 특히 2019년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 챔피언스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센터백 보강을 노리고 있다. 김민재(베이징 궈안) 영입 여부를 두고 고민에 빠진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센터백 유망주를 내준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소식이다. 
한편 알크마르는 이번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5위에 올라 있다. 선두 아약스(승점 38)에 7점이 뒤진 상황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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