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담원 기아, FPS 신흥 강호 꿈꾼다...발로란트팀 창단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1.01.15 12: 44

지난해 연말 배틀그라운드팀을 깜짝 인수하면서 FPS 종목에 뛰어들었던 담원 기아가 발로란트팀을 창단해 FPS 종목 신흥 강호를 선언했다. 
담원 기아는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포트나이트’, ‘배틀그라운드’ 에 이어 라이엇의 신작 게임인 ‘발로란트’ 팀을 창단했다고 발표했다. 
발로란트 팀의 감독은 포트나이트 팀 코치를 맡았었던 ‘태리’ 손서준이 팀의 사령탑을 맡았다. 코치는 포트나이트 팀에서 활약했던 ‘이레이저’ 홍창표가 선수생활을 마치고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발로란트 팀 창단 선수로는 클라우드9 발로란트 팀에서 뛰어난 피지컬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헤이트’ 이예훈, aNg 다크호스 팀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 주었던 ‘라지’ 정기진과 더불어 타 FPS 종목에서 눈도장을 찍었던 ‘시크릿’ 김하진과 ‘유진’ 김수영, ‘T3xture’ 김나라를 영입해 로스터를 완성했다.
담원 기아는 지난해 라이엇 게임즈 인기 종목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쉽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세계적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바가 있다. 담원 기아가 LoL 팀에 이어 발로란트에서도 새로운 강자로 나설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담원 기아 발로란트 팀은 지난주 합류하여 스크림 및 연습 일정을 소화하며 합을 맞추고 있으며, 팀의 첫 행보는 2021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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