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블레스 언리쉬드 PC’ 글로벌 CBT 돌입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01.15 12: 35

 네오위즈가 ‘블레스 언리쉬드 PC’의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섰다.
15일 네오위즈는 자체 개발 중인 PC MMORPG ‘블레스 언리쉬드 PC’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개시했다. ‘블레스 언리쉬드 PC’는 지난 2020년 3월 콘솔로 먼저 선보인 ‘블레스 언리쉬드’의 PC 버전이다. 북미, 유럽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서비스 중이다.
네오위즈는 지난 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CBT 참가자를 모집했다. 한국 포함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5일 간 CBT를 진행한다. 글로벌 이용자는 스팀(Steam) 및 공식 홈페이지, 한국 이용자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플랫폼에 상관 없이 전세계 이용자들은 같은 서버에서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네오위즈 제공.

이번 CBT에서 이용자는 오픈월드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인 전투, 3대3 투기장・15대15 전투장으로 대표되는 다양한 PVP 시스템이 특징인 ‘블레스 언리쉬드’를 경험할 수 있다. 네오위즈는 이용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15일, 16일 실시간 Q&A 콘텐츠를 마련했다.
라운드8 스튜디오 박점술 PD는 “오랜 노력과 시간을 담은 ‘블레스 언리쉬드 PC’를 통해 원작과는 전혀 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며 “콘솔을 PC로 이식한 만큼 묵직하고 강력한 액션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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