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디 원맨쇼' 현대캐피탈, 삼성화재꺾고 탈꼴찌 성공 [천안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1.13 22: 02

현대캐피탈이 탈꼴찌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은 1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장식했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삼성화재와 순위를 맞바꿨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다우디의 활약을 앞세워 25-22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리고 2세트에서도 25-23으로 웃었다. 다우디가 9득점 원맨쇼를 펼쳤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에서도 삼성화재를 25-23으로 따돌렸다. 

1세트 현대캐피탈 다우디가 서브에이스 성공뒤 기뻐하고 있다. /  soul1014@osen.co.co.kr

다우디는 21득점, 허수봉은 12득점을 거두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차영석과 김선호는 나란히 6득점을 올렸다. 
삼성화재는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김동영은 19득점을 올렸고 신장호는 11득점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안우재, 박상하, 황경민은 7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오는 17일 한국전력과 맞붙고 삼성화재는 16일 우리카드와 격돌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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