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아스날 합류 가능하다" 伊 전문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1.13 17: 26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아스날에 합류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에릭센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 A 17라운드 AS로마와 원정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에릭센은 결국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한 채 벤치만 달궜다. 경기는 2-2로 비겼다. 
에릭센은 지난 1월 토트넘에서 이적할 때만 해도 기대가 높았다. 하지만 콘테 감독의 신뢰를 잃으면서 벤치 멤버로 전락했다. 지난 6일 삼프도리아 원정에서 교체로 21분을 뛰었지만 앞선 4경기에서는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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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런던은 새로운 주장을 내놓았다. 그동안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할 가능성이 높았던 에릭센이 아스날로 이적할 수 있다고 전했다. 
풋볼런던은 13일 "인터밀란이 자금난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찾고 있다"면서 "인터밀란은 에릭센이 이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한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인터밀란은 소속 선수들 중 이적 가능한 선수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에릭센도 그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 
풋볼런던은 투토메르카토를 인용, "왓포드 스포츠 디렉터인 크리스티아노 지아레타는 에릭센의 이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에릭센이 아스날에서 잘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이야기다. 지아레타는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동한 전문가. 풋볼런던은 아스날 입장은 아니지만 그의 이야기를 전하며 에릭센이 아스날에서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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