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눈사람 만든 13살 아들한테 "너무 정 주지 마..어차피 떠날 사람" [Oh!마이 Baby]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1.13 17: 08

유세윤이 아들에게 인생의 진리(?)를 알려줬다. 
유세윤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의 사진을 올리며 “너무 정 주지 마라 어차피 떠날 (눈)사람이야”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사진에서 그의 아들은 친구와 함께 눈사람을 만들었다. 점퍼와 모자까지 벗어줬고 양팔에는 장갑까지 끼워줬다. 아이들의 순수함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눈 쌓인 동네에서 유세윤의 아들은 친구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즐긴 셈이다. 하지만 유세윤은 이별이란 인생의 심오한 철학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2004년 KBS 공채 개그맨 19기로 데뷔한 유세윤은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뮤지와 UV 활동도 펼치며 원조 ‘개가수’로 활약했다. 
지난 2009년 4살 연상의 여자 친구와 7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 슬하에 아들 민하 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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