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9, 토트넘)이 골을 넣고 사진 세리머니를 하는 이유는?
손흥민은 네이버스포츠가 기획하고 스퍼스TV가 13일 공개한 인터뷰에서 팬들의 질문에 직접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흥민과 절친한 배우 박서준이 진행한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골을 넣고 찰칵 세리머니를 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손흥민은 “사실 유럽에서 골을 넣을 수 있는 장면이 흔하지 않다. 내가 축구선수라서 가능한 것이다. 내가 골을 넣었다고 해도 한 순간의 장면이다. 그 장면을 저장하고 싶다는 의미에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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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손흥민은 토트넘 100호골과 유럽무대 150호골 등 의미심장한 대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그 때마다 손흥민은 ‘찰칵 세리머니’로 순간을 저장했다.
손흥민은 “세리머니 반응은 좋은지 안 좋은지 모르겠다. 골 세리머니를 하나 정해놓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걸로 끌고 갈지 다른 세리머니를 생각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