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스탯 베스트11 선정...케인 1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1.13 14: 53

 손흥민(토트넘)이 스탯을 기반으로 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3일(한국시간) 선수들의 150여 가지 플레이를 분석, 점수로 환산해 2020-2021 EPL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8.49점을 받아 공격수 부문에 포함됐다. 베스트11 전체에서는 3위에 해당하는 점수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 12골 5도움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손흥민의 단짝 해리 케인(토트넘)은 9.13점을 얻어 공격수 부문은 물론, 베스트11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아스톤 빌라 에이스 잭 그릴리시도 8.74점, 전체 2위로 베스트11에 뽑혔다.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7.76점, 사우스햄튼), 케빈 더 브라위너(7.74점, 맨시티), 벤 칠웰(7.7점, 첼시), 리스 제임스(7.56점, 첼시)가 뒤를 이었다.
수비진엔 로드리(7.38점, 맨시티), 커트 주마(7.28점, 첼시), 얀 베드나렉(6.82점, 사우스햄튼)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자리는 데미안 마르티네스(6.91점, 빌라)가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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