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메시-레반도프스키 보다 기회 놓치지 않는다" 英 매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1.12 19: 19

"손흥민 마주 한다면 운명에 맡겨라". 
스포르트 바이블은 12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넘어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피니셔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25경기서 16골-8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인 이미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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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펜던트는 2016년 8월 이후 분석한 공격수들의 실제 득점 수와 기대 득점 값을 전했다. 손흥민은 기준일 이후 61골을 터뜨렸다. 20명의 공격수 중 18위였다. 하지만 이는 기대 득점보다 44.41%가 많은 수치였다. 2위인 해리 케인(21.33%)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스포르트 바이블은 "손흥민이 메시(139골)나 레반도프스키(134골)를 따라갈 수 없다. 하지만 기대 득점에서는 유럽 무대를 이끌고 있다”라며 “손흥민은 누구보다 많은 상황을 골로 연결하고 있으며 기회를 놓치는 경우는 가장 적다”라고 덧붙였다.
또  “손흥민은 지난 4년 6개월간 문전에서 가장 치명적이었다. 믿을 수 없는 솔로골이든 케인과의 텔레파시가 통하는 듯한 골이든 그냥 기회를 흘려보내지 않는다”라며 “만약 당신이 골키퍼로 손흥민을 마주했다면 그냥 운명에 맡겨라. 당신 뒤로 손흥민보다 공을 통과시킬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없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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