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발렌시아, 손흥민 동료 윙크스 임대 영입 관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1.12 07: 32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가 손흥민의 팀 동료인 해리 윙크스(이상 토트넘)를 원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완전영입 옵션을 포함한 윙크스의 임대 영입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윙크스는 올 시즌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 밑에서 출전 시간이 감소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탕귀 은돔벨레의 활약으로 입지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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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스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선발 5경기, 교체 2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는 올여름 열리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전 자리를 꿰차기 위해 토트넘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바라고 있다.
발렌시아의 공식 제안은 아직까지 없는 상황이지만, 윙크스의 임대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서 윙크스의 이탈을 원치 않고 있어 계약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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