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60~78억원’ 김하성이 잘하면 키움도 웃는다…추가 수입 18억원 기대

[OSEN=고척, 민경훈 기자] 김하성. /rumi@osen.co.kr
‘이적료 60~78억원’ 김하성이 잘하면 키움도...
[OSEN=길준영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김하성(26)이 좋은 활약을 하면 원소속팀 키움 히어로즈도 더 많은...


[OSEN=길준영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김하성(26)이 좋은 활약을 하면 원소속팀 키움 히어로즈도 더 많은 이적료를 추가로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겨울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한 김하성은 지난 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약 426억 원) 계약을 맺으면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게됐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와 다소 복잡한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과 연봉, 인센티브, 상호 옵션, 바이아웃 등이 섞여있는 계약이다. 보장된 금액은 계약금 400만 달러, 4년간 연봉 2200만 달러, 2025시즌 바이아웃 200만 달러 등 총 4년 2800만 달러(약 306억 원)다.

원소속팀 키움이 받을 수 있는 확정된 이적료는 이 보장금액을 기준으로 계산된다. 2500만 달러의 20%인 500만 달러와 초과분 300만 달러의 17.5%인 52만 5000달러를 더해 552만 5000달러(약 60억원)를 세 차례에 걸쳐 나눠받는다.

키움은 확정된 이적료 외에도 김하성의 인센티브와 옵션 실행 여부에 따라 추가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 김하성은 매년 타석수에 따라 최대 100만 달러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고, 2025시즌에는 상호 옵션 800만 달러가 있다.

키움은 김하성이 인센티브를 모두 받고 2025시즌 옵션까지 실행한다면 해당 금액(1100만 달러)의 15%인 165만 달러(약 18억원)를 추가 이적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2025시즌 연봉 800만 달러에서 200만 달러는 바이아웃 금액으로 이미 확정 포스팅비에서 계산이 됐기 때문에 공제를 하고 이적료가 계산된다.

이미 확정된 이적료와 추가 이적료를 합하면 키움이 받는 이적료는 최대 717만 5000달러(약 78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키움팬들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할 김하성을 응원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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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1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