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시티가 막강화력을 과시했다.
레스터 시티는 1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스태포드셰어에서 개최된 ‘FA컵 64강전’에서 스토크 시티를 4-0으로 대파했다. 레스터 시티는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프리미어리그 3위를 달리는 레스터 시티는 챔피언십 8위 스토크 시티에게 한 수 위 기량을 선보였다. 간판스타 제이미 바디가 명단에서 빠진 가운데 레스터 시티를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 34분 저스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14분 알브라이턴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34분 아요세 페레스가 쐐기골을 터트린 레스터 시티는 후반 36분 반스의 마무리골까지 터져 대승을 완성했다.
리그컵에서 토트넘에 1-3 완패를 당핸 스토크 시티는 최근 5경기서 2무 3패의 저조한 경기력을 이어갔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