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도울 공격수에 ‘황희찬 동료’ 자비처 눈독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1.08 19: 39

토트넘이 황희찬의 동료 마르셀 자비처(27, 라이프치히)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풋볼런던’은 8일 “토트넘이 라이프치히 공격수 마르셀 자비처 영입에 큰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호주출신 자비처는 황희찬의 동료로 지난 3월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두 골을 넣어 강한 인상을 심었다. 자비처는 2022년 라이프치히와 계약이 종료돼 토트넘이 싼값에 영입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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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토트넘의 외국선수 제한에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토트넘에서 파울로 가사니가(아르헨티나), 제드송 페르난데스(포르투갈), 조 로든(영국) 등도 자리가 없어 유로파리그 로스터에 들지 못했다. 
자비처가 토트넘으로 이적한다면 황희찬의 동료에서 손흥민의 동료가 되는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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