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살생부’ 오른 대니 로즈, 1월 이적시장 ‘정리대상 1호’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1.08 18: 33

대니 로즈(31, 토트넘)가 살생부에 올랐다. 
‘풋볼런던’은 8일 “토트넘의 1월 이적시장 정리대상에서 로즈가 1순위다. 무리뉴가 결별하고 싶은 선수가 한 명 있다면 그것은 로즈"라고 보도했다. 
로즈는 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무리뉴 감독에게 직접적으로 지적을 들었다. 무리뉴는 언론에 대놓고 “요즘 열심히 뛰지 않는 선수가 있다”며 로즈를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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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입장에서도 로즈를 빨리 팔아야 이득이다. 로즈는 올 6월말 계약기간이 만료된다. 당장 로즈를 팔지 못하면 토트넘도 아무런 이득없이 그를 놔줘야 한다. 
로즈는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 새벽 4시에 과속질주를 한 뒤 교통사고를 냈다. 로즈의 차량은 바퀴 하나가 빠지고 범퍼가 떨어져 나갈 정도로 파손됐다. 사고를 친 로즈에게 토트넘 팬들의 시선도 냉담한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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