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방탄소년단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방탄소년단의 'Dynamite'가 방탄소년단의 'Life Goes On'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에 MC를 맡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과 오마이걸 아린은 'Dynamite'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축하를 보냈다.
특히 이날 '뮤직뱅크'에선 다양한 컴백무대가 펼쳐졌다. 비는 박진영과 함께 신곡 '나로 바꾸자 (duet with JYP)' 무대를 펼쳤다. 두 사람은 가요계 현재진행형 레전드로 꼽히는 만큼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MCND 역시 신곡 '우당탕'으로 컴백무대를 가졌다. 강렬한 레드 의상을 입고 등장한 MCND는 한층 힙해진 분위기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손을 살랑살랑 흔들며 다양한 표정을 짓는 포인트 안무 ‘까꿍 춤’은 MCND만의 ‘힙한 악동’ 매력을 극대화하며 무대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정세운은 '뮤직뱅크'에서 신곡 ‘In the Dark'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정세운은 첫 번째 정규앨범 ‘24’ PART 2 수록곡 ':m (Mind)'을 부르며 상큼한 매력을 뽐내는가하면, 타이틀곡 ‘In the Dark'에선 감미로운 보이스로 감성을 자극했다.
트롯 여제 송가인도 신곡 '꿈(夢)'과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로 컴백무대를 펼쳤다. 송가인은 한국적인 요소가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며 시원한 가창력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BXK, 보이후드, ENHYPEN, MCND, RAIN, JYP, STAYC, woo!ah!, 가호, 김성규, 노라조, 다크비, 송가인, 스윗소로우, 안예은, 정세운, 홍은기가 출연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뮤직뱅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