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장영란, '네고왕2'의 새 얼굴..광희와 배턴 터치→다음주 촬영 시작(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1.08 17: 07

 방송인 장영란이 광희와 배턴 터치한다. 장영란이 광희에 이어 '네고왕2' 주인공으로 발탁된 것. 
8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장영란이 '네고왕2'의 새로운 얼굴로 확정되면서 다음주 첫 촬영에 돌입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네고왕'은 지난해 8월 첫 공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방송된 웹예능으로 전국민에게 네고 열풍을 일으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네고왕'은 매회 국민들을 대변하는 사이다 입담과 파격적인 네고로 서버를 폭파시키는 '시청자 참여형' 예능으로 거듭나면서 업계를 가리지 않고 큰 사랑을 받았다

실제로 '네고왕'은 치킨과 아이스크림, 피자 등의 음식은 물론, 백화점과 편의점, 미용실, 패션 브랜드 등 유통업계까지 휩쓸면서 광희와 완벽한 티키타카를 이뤄냈다.
'네고왕' 시즌2는 광희가 아닌 장영란과 함께 한다. 현재 TV조선 '미스트롯2', '아내의 맛',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등을 통해 유쾌한 입담을 인정받은 장영란이기에 '네고왕2'에서는 어떤 색다른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할지 관심이 뜨거운 상황. 
'네고왕' 팬들 역시 "장영란이랑 '네고왕' 너무 잘 어울린다", "왠지 잘 깎을 것 같다", "광희 여자버전 같다", "기업들의 혼을 쏙 빼놓을 듯", "장영란이 찰지게 하겠네", "여성용품도 네고해줬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장영란의 '네고왕2' 진행을 기대하고 있다. 
강인한 생활력과 특유의 넉살, 보기만 해도 긍정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힐링 매력으로 '네고왕2' 출격을 앞둔 장영란. 그가 앞으로 어떤 기업과 마주하며 남녀노소를 모두 만족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 남편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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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영란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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