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엠마 스톤, 남편 첫 만남 SNL 사무실서 '로맨틱 프러포즈' 받아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1.08 14: 16

할리우드 배우이자 예비 엄마인 엠마 스톤이 남편을 처음 만난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 사무실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페이지식스가 7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엠마 스톤은 미국 NBC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의 연출가 겸 작가 데이브 맥케리를 2016년 12월에 만난 후 호감을 쌓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이 커플은 이후 이들은 지난해 9월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확인됐다.
한 소식통은 페이지 식스에 "데이브는 그들이 처음 만났던 사무실에서 프로포즈를 했다. 아무도 없었고, 누가 보아도 매우 낭만적이었다"라고 귀띔했다.

최근 엠마 스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찍힌 파파라치 사진을 통해 확연한 D라인을 뽐내 임신설이 사실임을 스스로 드러내기도. 그는 2018년 엘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나이가 들면서 정말 결혼하고 싶고, 정말 아이를 갖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엠마 스톤은 앞서 영화 '라라랜드' 감독의 차기작인 '바빌론'에서 브래드 피트와 함께 주연을 맡을 예정이었지만 일정 문제로 하차하게 됐다. 엠마 스톤이 출산과 육아를 위한 시간 때문에 작품에서 하차했을 것이란 추측이다.
엠마 스톤은 영화 ‘이지A’,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좀비랜드’. ‘헬프’, ‘버드맨’, ‘라라랜드’에 출연하며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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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마 스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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