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손흥민 '넥스트 호날두'로 믿고있다" 西 매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1.08 04: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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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호날두'로 믿고있다". 
영국 매체들은 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의 오케이디아리오 를 인용 "손흥민이 최고 수준의 선수 평가가 보장될 경우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고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을 음바페(PSG), 홀란드(도르트문트)에 이은 No.3 영입 대상으로 분류하고 있고 손흥민의 폭발적인 경기력으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매체는 "레알마드리드가 손흥민을 '넥스트 호날두'로 믿고있다"면서 "28세인 손흥민은 자신의 기량을 보여줄 완벽한 나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재계약이 보류되면서 레알 마드리드 이적 루머가 계속되고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다.
하지만 해를 넘기고도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으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손흥민이 러브콜이 관심을 받고 있다.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일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가 한 터키 기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에 관심을 보인다. 지단 감독이 관찰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 6일엔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손흥민을 두고 레알 마드리드와 토트넘이 만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물론 토트넘 잔류 가능성도 존재한다. 데펜세 센트럴은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이 거액의 이적료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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