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력해진 익스플로러,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 출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1.01.06 09: 59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6일, 익스플로러의 고급화 모델을 출시했다. 
익스플로러는 포드의 플래그십 대형 SUV다. 이 모델을 기반으로 디자인과 파워 트레인을 업그레이드 한 고급화 모델이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New Ford Explorer Platinum)'이다. 
포드코리아는 이 차를 6,760만원(개별소비세 3.5% 적용, VAT 포함)에 판다. 

포드 익스플로러 일반 모델은 우리나라에 2019년 출시됐다. 이어 2020년 8월에는 익스플로러 PHEV를 출시했고, 프리미엄 모델 익스플로러 플래티넘까지 선택지를 확장했다. 
익스플로러는 우리나라 대형 SUV 시장의 기반을 닦은 모델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수입 SUV 판매 1위라는 기록이 그 위상을 말해준다.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은 3.0L 에코부스트(Ecoboost®)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4kg.m/3,500rpm의 향상된 주행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상시4륜구동 시스템과 10단 자동변속기를 달았다. 
기존 익스플로러가 가지고 있는 각종 편의 기능과 다재다능성은 물론, 각 파트별 업그레이드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우선, 외관은 새틴 알루미늄(Satin Aluminum)으로 마감된 새로운 전면부 그릴 디자인이 적용됐고, 휠도 21인치 알루미늄 휠로 한 급 커졌다. 
내부는 계기판이 12.3인치 풀 디지털로 바뀌어 더욱 개선된 가시성을 제공한다. 대시보드는 가죽 커버 재질로 처리했고, 마사지 기능도 담았다. 2열시트에는 파워 어시스트 폴드(Power Assist Seat Fold) 버튼이 추가됐다.
편의 기능으로는 주차를 돕는 엑티브 파크 어시스트(Active Park Assist)와 후방 제동 보조(Reverse Brake Assist) 기능이 들어갔다. 오디오 시스템으로는 뱅앤올룹슨 (Bang & Olufsen) 스피커가 실렸다.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대표는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은 익스플로러의 프리미엄급 모델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포드코리아가 준비한 21년 첫 선물”이라며, “포드는 익스플로러 2.3 리미티드와 PHEV, 그리고 플래티넘까지 라인업을 완성하여 국내 대형 수입 SUV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꾸준히 강자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00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