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전 U-20 월드컵 대표팀 주치의 정태석 박사 영입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1.01.04 16: 33

안산 그리너스 FC(구단주 윤화섭)가 스피크 재활의학과 정태석 원장을 2021시즌 팀 공식 주치의로 위촉했다고 4일 발표했다.
영국 리버풀 존무어스대학교 박사 출신의 정태석 주치의는 순천향대 재활의학과 교수를 거쳐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표팀 주치의, 성남FC 주치의를 지낸 경력이 있다. 현재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및 K리그 의무위원을 겸하고 있는 국내 스포츠 의학 분야의 전문가이다.
정 박사는 구단 주치의로서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재활치료 및 프로팀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와 향상을 위해 관리 방안(회복, 영양, 수분섭취 등)을 개발, 제공하는 등 선수단 운영에 필요한 스포츠 의학에 관련된 전문적인 정보를 활용하여 구단의 발전을 꾀하고 공식 경기 시 프로팀 벤치에 합석하여 주치의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진]안산 그리너스 제공

정태석 박사는 “2021시즌 안산그리너스FC의 주치의로서 선수단이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도록 도우며 선수단의 부상 방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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