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삼토반'→'럭키몬스터' 빛낸 존재감…달가운 스크린 컴백 러시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12.05 22: 29

배우 박성일이 ‘럭키몬스터’를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박성일의 소속사 빅펀치이엔티 측은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성일이 영화 '럭키몬스터'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럭키몬스터’는 빚더미 쭈구리 인생을 살고 있는 ‘도맹수’(김도윤)가 의문의 환청 ‘럭키몬스터’(박성준)의 시그널로 로또 1등에 당첨된 후, 위장이혼 뒤 사라진 아내 ‘성리아’(장진희)를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벼락부자 폭주극이다.

드라마 ‘비밀의 숲2’, 영화 ‘돌멩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내공있는 연기로 깊은 여운을 안겨준 박성일은 미스테리하면서도 극악무도한 ‘최필연’ 역으로 완벽 변신해 관객들에게 공포감과 섬뜩함을 선사한다.
박성일은 요란스럽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도맹수’를 타이르며 케어하는 최필연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이와 더불어 확실한 완급조절 연기로 영화의 분위기를 환기시킨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장르 불문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성일의 연이은 스크린 컴백에 대중의 반가움이 커지고 있다. ‘돌멩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면모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한편 빅펀치이엔티에는 배우 마동석, 최귀화, 최병모, 예정화 등이 소속되어 있다.
‘럭키몬스터’는 지난 3일 개봉됐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빅펀치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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