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슈스케' 이어 '포커스' 출연→김필x성시경 깜놀 "불리해"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0.11.27 21: 00

  슈퍼스타K 출신 가수 유승우가 출연해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Mnet 예능 ‘나의 첫번째 포크스타, 포커스: Folk Us(이하 포커스)’ 에서 유승우가 다시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예상치 못한 유승우의 참가에 다른 참가자들은 사인을 요청하며, 유승우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어 유승우는 인터뷰에서 "(사실 지난 오디션 때는) 기타를 6-7개월 연습하고 참여했다"며 "급하게 준비한 것에 비해 운이 좋았다" 고 말했다. 이어 "냉정하게 이곳에서는 진짜 실력으로 평가 받고 싶다" 전했다. 

유승우는 신승훈의 '라디오를 켜봐요'를 보여주었다. 무대가 끝난 직후 김필은 "저에게는 슈퍼스타 K에 먼저 출연한 선배님이다" 라며 "지금 무대에 만족 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햇다.
이어 성시경은 "프로 가수이기 때문에 다른 참가자들과는 달리 불리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력이 보이는 무대였다"고 격려했다. 박학기와 김윤아는 "부담감과 압박감을 내려놓고 초심으로 돌아가라" 며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본선 진출 결과가 나오기 전 유승우는 "무대를 잘 못한 것 같다"며 고개를 들지 못하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은 만장일치로 합격시켰다. 결과가 나오자 유승우는 "오늘 속마음을 들킨 기분이었다"며  "그동안 고민하던 거에 실마리가 풀린 기분이다"고 전했다. 
한편, 유승우는 올해 스물네살로, 2013년 '헬로' 로 데뷔해 '예뻐서'로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cje@osen.co.kr
[사진] ‘포커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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