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사토 유키에 충격 비주얼 "자우림 1년 후배"..김윤아 "행복해"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0.11.27 20: 50

충격적인 비쥬얼을 가진 도전자들이 오디션 프로그램 '포커스'에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27일 방송된 Mnet 예능 ‘나의 첫번째 포크스타, 포커스: Folk Us(이하 포커스)’ 에서는 이색 참가자가 참여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산에서 왔다는 스물 여섯살 송인효는 묘한 분위기를 내뿜으며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송인효는 "산에서 버섯 따고, 제초하고, 노래하는게 취미다" 라며 "산에서 3살부터 20년 넘게 살았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대에서는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선보였다.  

이에 김윤아는 "오늘 무대에 높은 점수를 드릴순 없다. 하지만 거친 무대에서 반짝임을 보았다."고 호평했다. 이어 김필은 "거침 속에서 힘있는 보컬이 돋보였다." 며 다음 무대가 기대 된다고 전했다. 결과는 전원 합격으로 본선 진출이 확정 됐다. 
이후 다음으로 출연한 사토 유키에.  역대급 비쥬얼을 뽐내며 출연한 사토 유키에는 1999년 일본인 록밴드 '곱창전골'로 활동했다. 지금은 한국인 아내와 결혼해서 한국에서 살고있다고 소개했다. 사토 유키에는 자우림에게 "자우림 밴드보다 1년 뒤에 데뷔했다"며 "잘부탁드린다"고 말해 심사위원들을 웃게 했다. 한편 무대에서는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을 선보였다. 
무대가 끝나고 자우림은 "행복해지는 무대였다" 평했고, 진종완은 "투박한 에너지가 뭔지 보여 주는 무대였다" 라고 호평했다.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며 사토 유키에는 가볍게 본선 진출권을 획득 했다. 
이후에도 다양한 사연과, 특별한 재능, 충격적인 비쥬얼을 가진 참가자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cje@osen.co.kr
[사진] ‘포커스’ 방송화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