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20년만에 악성 루머 법적대응 "증거자료 수집..더는 안 참아" [전문]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11.27 17: 30

성시경이 악성 루머에 더는 참지 않고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이미 증거 자료는 수집됐다"고 밝혔다.
가수 성시경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디오 방송을 끝내고 찍은 셀카를 남긴 뒤, "어제 방송 말미에 했던 얘긴데 이제 더 이상 간과하면 안될 것 같다. 인격모독 악성 루머 유포 나도 너무 상처지만 절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얼마나 상처였을까 생각하면 맘이 아프다"라며 "법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미 증거 자료는 수집돼 있고 추가 증거 자료를 취합 중이다. 보탬이 될 만한 자료를 소지하고 계신 분들은 아래 주소로 송부해 주시겠어요?"라며 이메일 주소와 SNS 계정 등을 남겼다.
이어 "잘 부탁드립니다. 저 시작하면 열심히 하는 거 아시죠? 추운 날씨 코로나 조심하세요. #나쁜사람들 #나쁜마음 #더는안참는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지난 2000년 가요계에 데뷔한 성시경은 올해 가수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이런 가운데 처음으로 악성 루머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음은 성시경이 SNS에 남긴 글 전문
어제 방송말미에 했던 얘긴데
이제 더 이상 간과하면 안될 것 같아서요
인격모독 악성 루머 유포
저도 너무 상처지만 절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얼마나 상처였을까 생각하면 맘이 아픕니다
법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어요
이미 증거자료는 수집되어 있고 
추가 증거자료를 취합 중입니다.
보탬이 될 만한 자료를 소지하고 계신 분들은 
아래 주소로 송부해 주시겠어요?
잘 부탁드립니다
저 시작하면 열심히 하는거 아시죠?
추운날씨 코로나 조심하세요
#나쁜사람들 #나쁜마음 #더는안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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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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