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웨이' (여자)아이들 우기, 미슐랭 셰프와 요리 대결 "3살 때 전문가" 실소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11.27 10: 18

'런웨이(Learn Way)'에서 걸그룹 (여자)아이들 우기가 미슐랭 스타 셰프와 요리 대결에 나선다. 
29일 오후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런웨이' 11회에서는 우기와 스타 셰프의 요리 대결이 그려진다. 
'런웨이'는 유쾌 발랄 매력을 자랑하는 우기가 아이돌에게 꼭 필요한 이른바 '연예 필수 교양'을 배워나가는 좌충우돌을 담아낸다. 우기는 트로트부터 시작해 힙합, 미용, 복싱, 비보잉, 마술, 야구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귀염 발랄 매력과 넘치는 예능감으로 폭풍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날 우기에게 파스타 만들기를 가르쳐 줄 멘토는 바로 이탈리아 출신 미슐랭 스타 셰프 파브리. 다양한 방송을 통해 놀라운 요리 실력은 물론 훈훈한 외모와 한국 사랑까지 드러냈던 그가 '런웨이'를 찾아 우기에게 직접 이탈리안 파스타 요리 교육에 나선다. 우기는 파브리 앞에서도 "3살 때 이미 이탈리아 음식 전문이었다"며 넘치는 허세와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고. 
이탈리아에서 15년간이나 미슐랭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였던 파브리까지 어느새 우기의 텐션에 말려들며, 누가 스승이고 누가 제자인지 모를 상황이 연출된다. 더욱이 우기는 한국에 온 지 1년 9개월 되었다는 파브리에게 거꾸로 한국어 배우기를 제안하는 등, 두 사람의 예측 불가 반전 케미가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우기는 본격적인 요리에 앞선 실력 테스트부터 상상초월 파스타를 탄생시키며 시식에 나선 파브리를 '멘붕'시킨다고. 너무나 다양한 재료들을 쏟아 넣어 맛보기조차 두려운 정체불명의 파스타가 탄생한 가운데, 어쩔 수 없이 우기의 요리를 시식한 파브리는 파스타를 한 입 맛보자마자 입을 씻어내기 위해 연거푸 포도주스를 마셔대 현장 제작진들도 배꼽을 잡으며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또한 본격적으로 파스타 배우기에 돌입한 우기는 스승 파브리와의 요리 한판 대결까지 나선다고. 불꽃 튀는 대결 가운데 우기는 파브리에게 자신의 파스타 레시피를 철저히 숨기는가 하면, 파브리는 까맣게 타고 있는 우기의 요리를 보고 얄밉게 일침을 가한다고 해, 서로를 도발하는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요리 대결 종료 후 탄생한 이들의 음식은 제작진이 직접 맛보고 평가했다고 해 우기가 미슐랭 셰프 파브리를 상대로 얼마나 분전할 수 있을지 두 사람의 대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런웨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카카오M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