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3' 레떼아모르, 옥주현과 한솥밥 "크로스오버 그룹에 딱" [공식]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11.27 09: 15

팬텀싱어 시즌3에서 최고의 블렌딩으로 찬사를 받았던 크로스오버 4인조 남성 그룹 레떼아모르가 공연, 음반 전문 레이블 포트럭주식회사와 계약한다.
포트럭은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자 하는 레떼아모르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고, 활동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컨설팅을 비롯해 다양한 협력을 할 것이다. 해외진출과 향후 공동사업도 염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길병민, 김민석, 김성식, 박현수로 구성된 레떼아모르는 JTBC의 팬텀싱어 시즌3를 통해 운명적으로 결성된 크로스오버 4중창 그룹이다. 베이스 바리톤, 바리톤, 테너 그리고 팝 보컬의 성부를 고루 갖춘 레떼아모르는 다채로운 크로스오버 음악을 표현하기에 최적화된 그룹이며 곁에 두고 오래 들을 수 있는 음악을 하겠다는 지향점을 갖고 있다. 향후 팀 멤버들은 음원, 공연 등 다양한 루트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팀명 레떼아모르(Letteamor, 사랑의 편지)는 이탈리아어인 레떼라(Lettera, 편지)와 라틴어인 아모르(Amor, 사랑)를 결합하여 만들어졌다.
레떼아모르는 “옥주현 선배가 속해있는 포트럭 주식회사는 한 분야에만 치중해 있지 않아 매력적이라고 느꼈다. 대중음악 혹은 클래식으로 양분되는 경우가 많은데 포트럭은 우리처럼 크로스오버를 하는 그룹에게 잘 맞을 것이라 생각해 우리 4명 모두 고심끝에 신중하게 결정했다.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포트럭은 2004년 설립된 PR컨설팅 그룹 프레인이 설립한 뮤지컬, 공연, 음반 관련 레이블이며 옥주현과 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소속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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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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