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촬영 재개, 관계자 전원 코로나19 '음성'"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11.26 11: 12

'나를 사랑한 스파이' 관계자 전원이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을 받으며 촬영을 재개한다. 
MBC 관계자는 26일 OSEN에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제작진이 오늘(26일) 촬영을 다시 시작한다. 최근 진행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관계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에도 방역 및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 제작진은 최근 촬영을 중단했다. 보조 출연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타 드라마의 보조 출연자와 동선이 겹친 여파다. 

[사진=MBC 제공] '나를 사랑한 스파이' 공식 포스터.

이에 MBC는 모든 촬영을 중단하고 밀접 접촉자인 보조 출연자를 중심으로 관계자들의 자가 격리와 코로나19 검사를 권고했다. 다행히 해당 보조 출연자는 물론 검사에 임한 관계자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으며 촬영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최근 방송가에서는 보조 출연자 중 일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다수의 작품이 촬영 중단되는 혼란을 겪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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