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월드스타" 비아냥에 "아직 아닌데?"..잇따른 논란에도 멘탈甲 대처 [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11.26 10: 37

방송인 함소원이 네티즌의 악플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함소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동영상 등을 게재했다. 
함소원은 자신이 잠옷 차림으로 차를 마시는 모습부터 남편 진화와 딸 혜정의 근황까지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중 한 게시물은 함소원이 판매 중인 티백이 매진됐다는 소식을 담고 있다. 

한 네티즌은 해당 글에 "점점 이상해지고 있다. 함소원은 자신이 이제 월드스타라도 된 것처럼 생각하는 거 같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함소원은 "아직 한국에서도 스타는 아닌 거 같은데"라고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함소원을 둘러싼 이슈는 끊이질 않고 있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24일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직후 재차 논란에 휘말렸다. 딸 혜정의 발달 검사 결과가 충격적이었던 것. 
검사를 진행한 심리상담 전문가는 혜정에게 충동성과 고립 행동을 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하며, 고립 행동이 지속된다면 따돌림을 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함소원은 이후 쏟아지는 악플에도 의연했다. 도리어 함소원은 "피로하십니까? 짜증나십니까? 만병통치약. 이 영상을 보시면 말끔히 해결되십니다"라며 혜정이 웃는 영상을 게재했다.
또한 함소원은 최근 베이비시터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 뭇매를 맞은 바 있다. 그러나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베이비시터 이모와 함께 찍은 영상을 게재하며 논란을 불식시켰다. 
이처럼 함소원은 매번 불거지는 논란과 끝없는 악플에도 대수롭지 않게 대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의 이름 앞에는 '멘탈 갑'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을 정도다. 이러한 함소원의 대처가 대중에게 호감으로 작용할지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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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함소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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