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밤' 남궁민 "최대한 더러워 보이려고 노력..수염도 길렀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11.25 14: 25

 '낮과밤'의 남궁민이 도정우를 연기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남궁민은 25일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밤' 제작발표회에서 "최대한 지저분하고 더러워보이려고 노력했다"라며 "10년전에 입었던 티셔츠도 입고, 피부과도 안가면서 더러워보이려고 했다. 결과가 잘나와서 너무 더러워보였다. 생전 안길러 보던 수염도 길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작인 '스토브리그'에서는 냉철하고 말 잘하는 역할을 했지만 이번에는 감정대로 말이 터져나오는 친구라 김성적인 면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낮과밤' 생중계 화면

노력하는 배우 남궁민은 사탕을 먹는 것까지도 연습하면서 작품에 최선을 다했다.
'낮과밤'은 오는 30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pps2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