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MU "신곡 '해프닝', 원래 이찬혁 솔로곡..계속 듣다보니 너무 좋아"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11.25 13: 22

AKMU(악뮤)가 신곡 'HAPPENING'을 소개했다.
25일 방송된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선 AKMU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AKMU는 지난 16일 세번째 싱글 'HAPPENING'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 발표한 '항해' 이후 약 1년 2개월만의 완전체 컴백이다.

AKMU

신곡 'HAPPENING'은 이찬혁이 작사·작곡·프로듀싱했고 아이콘(iKON)의 히트곡 ‘사랑을 했다’를 공동 작곡한 MILLENIUM과 기타리스트 SIHWANG이 참여했다.
이전 발표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가 이별의 감정을 다뤘다면 이번 싱글 'HAPPENING'은 그 후 찾아오는 감정들을 이야기한다. 
이찬혁은 “새로운 사랑이 왔을 때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한 이야기다. 새 사랑에 거부감이 드는 그런 상태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AKMU는 'HAPPENING'이 원래 이찬혁의 솔로곡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수현은 “처음에 들었는데 너무 좋더라. 계속 듣다보니까 AKMU로 내자고 됐다”라고 말했다. 이찬혁은 “난 솔로곡으로 내고 싶었다. 수현이 파트를 억지로 넣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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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은지의 가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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