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현장 공연 취소 결정 "거리두기 정부방침 따른 '온택트' 전환" [전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11.24 19: 16

가수 이승환이 소속사 드림팩토리를 통해서 현장 공연이 아닌 온택트 공연을 전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24일인 오늘 가수 이승환이 속한 소속사 드림팩토리 공식 SNS를 통해서 "온택트 공연을 준비하겠습니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나요, 우리."라며 공식적으로 팬들에게 온택트 공연으로 대체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드림팩토리에 의하면, 현장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한 칸 띄우기로 공연이 가능하나, 팬들의 안전에 대해 보다 더 깊이 심혈을 기울이기 위하여 정부의 방역지침에 협조하고 동참한다며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드림팩토리는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온택트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 공연으로 전환하기로 했으며, 현장 공연에 대해 예매된 건에 대해선 순차적으로 수수료없이 자동 취소될 것이라 덧붙였다. 
이하 드림팩토리 전문.
안녕하세요 드림 팩토리입니다.
애석한 소식 전합니다.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이대 삼성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십세기 이승환+' 콘서트를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수도권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서울시도 사실상 3단계 조치들을 하고 있는 등
지난 대유행 때보다도 훨씬 엄중한 상황이라고 인식되는 바
적극적으로 방역에 협조하고 동참하는 의미로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리며
관객 여러분의 넓은 양해 바랍니다. 
*대규모 공연장이 아닌 경우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한칸 띄우기로 공연이 가능합니다.
드림 팩토리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완벽 준수하고 있습니다.
가짜뉴스에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
예매는 11월 25일부터 수수료없이 순차적으로 자동취소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ssu0818@osen.co.kr
[사진] '드림팩토리 공식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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