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8, 토트넘)이 뽑은 토트넘 최고의 댄서는? 서지 오리에(28, 토트넘)였다.
토트넘 공식SNS 계정은 20일 '손흥민에게 물어봐!’ 코너를 진행했다. 팬들이 손흥민에게 궁금한 것을 직접 물어볼 수 있는 기회였다. 한 팬은 ‘토트넘 라커룸에서 최고의 댄서는 누구?’라고 손흥민에게 물었다.
손흥민의 대답은 “오리에”였다. 오리에는 지난 2월 스티븐 베르바인과 손흥민의 골로 2-0으로 이겼던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신나게 춤추는 모습이 동영상으로 공개되기도 했다.
2017년 2300만 파운드(약 341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에 입단한 오리에는 88경기서 7골, 15도움을 올리고 있다. 풀백으로서는 엄청난 공격력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