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9’ 스윙스, 리허설에 가사 실수 "형 정신 차려요"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0.11.20 23: 47

[OSEN = 최정은 기자] 래퍼 스윙스가 가사 실수로 출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일 방송된 Mnet 예능 ‘Show Me the Money9’(이하 쇼미더머니) 에서는 3차 관문이 모두 끝이나고  4차 미션 음원배틀에 들어갔다.
같은 팀의 두 크루가, 프로듀서의 비트를 한 곡으로 배틀을 하게 된다. 이 배틀에서 승리한 크루만이 전원 생존하게 되고 프로듀서와 함께 음원을 발매하게 된다. 반면 패배한 크루에서는 반드시 탈락자게 발생하게 되는 배틀.

먼저 코드쿤스트X팔로알토 팀에서 카키 크루와 킬라그램 크루가 ‘원해’라는 노래로 붙었다. 리벤지팀인 킬라그램 크루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진표가 “실수한 건 없나요?”라고 묻자 심사위원들은 “흥분해서 킬라그램의 뱃살이 보였다”며 “그건 큰 실수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짓게 했다.
반면 1위팀 카키 크루는 리허설에 들어가자 스윙스는 갑자기 가사를 실수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방송 나왔던 날들 중에 제일 긴장했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카키 크루는 “형 정신차려요”라며 “저 집에 가기 싫어요”라고 강하게 응수했다.
하지만 본 무대에 들어가자 카키, 스윙스, 래원은 무대 위에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프로듀서들은 탄식하며 “다들 너무 잘하는거 아니냐”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이번 미션의 우승자는 카키 크루로 래퍼 세 명이 전원 생존하게 됐다. 또한 킬라그램 크루의 패배로 킬라그램과 주비트레인은 아쉽게도 이번 미션에서 탈락하게 됐다. /cje@osen.co.kr
[사진] ‘쇼미더머니’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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