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측 "SNS 사칭 계정 주의, 어떤 경우에도 금품 요구 NO" [공식입장 전문]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11.20 20: 30

배우 최진혁을 사칭하는 계정이 나타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은 20일 최진혁의 공식 SNS에 "사칭계정 주의"라고 적힌 사진과 함께 최진혁의 사칭 계정에 대한 피해를 알렸다.
최진혁 측은 "최근 배우 최진혁을 사칭하여 금전적 요구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팬 분들의 주의를 당부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최진혁 공식 SNS] 배우 최진혁(아래)을 사칭하는 SNS 계정이 팬들에게 금전적인 요구까지 한 사례가 발생해 소속사와 배우가 곤혹을 치르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상에 최진혁의 공식 SNS와 유사한 내용을 게재하며 최진혁을 사칭하는 계정이 등장했다. 특히 이 계정은 팬들에게 금전을 요구하기도 했다. 최진혁이 과거 SBS 드라마 '상속자들', MBN 드라마 '마성의 기쁨' 등으로 중화권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국내외 팬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대목이다. 
최진혁은 2006년 K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데뷔한 배우다. 그는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좀비탐정'에서 타이틀 롤 김무영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다음은 최진혁 측이 밝힌 사칭 SNS 계정에 대한 공식입장 전문이다.
[사칭계정 주의]
최근 최진혁 배우의 공식 계정과 유사한 계정 등으로 배우 최진혁을 사칭하며 금전적 요구의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공식 계정(@g_tree_creative)과 최진혁 배우의 공식 계정(@real_jinhyuk) 외 다른 계정은 운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어떠한 상황에도 금전적인 요구는 발생할 수 없으므로 팬 여러분들의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더 이상의 피해를 방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최진혁 공식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