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피날레 앞둔 KBO 포스트시즌… 야구게임 명가, 함께 달린다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11.20 16: 40

 역대급 순위경쟁이 펼쳐졌던 ‘2020 KBO리그’가 어느새 피날레를 앞두고 있다. 정규 시즌 1위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를 거쳐 왕좌에 도전하는 두산 베어스가 2020시즌 챔피언 자리를 놓고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지난 17일부터 명승부를 벌이고 있다. 1-1로 시리즈 동률을 이룬 상황에서 NC, 두산은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3차전 승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렇게 달아오른 포스트시즌 열기와 함께 야구명가 게임빌, 컴투스 또한 유저들과 함께하기 위해 분주하게 노력하고 있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각각 장수 IP를 토대로 한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컴투스프로야구 2020’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게임 속 포스트시즌 콘텐츠를 여는가 하면 다양한 통계 자료를 발표하며 게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게임빌 제공.

1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열렸다.NC 박민우, 양의지, 이동욱 감독과 두산 김태형 감독, 박세혁, 이영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sunday@osen.co.kr

먼저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하며 포스트시즌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2020 KBO리그’보다 먼저 포스트시즌에 돌입했다. 가을 야구를 미리 게임 속에서 느껴볼 수 있도록 배경을 포스트 시즌으로 바꿨다. ‘메인화면’ ‘로비’ ‘앱 아이콘’ 부터 게임 내 ‘전광판’ ‘펜스’를 모두 포스트시즌 분위기로 새단장했다.
개인전 성격의 ‘콘테스트 포스트시즌 2020’도 운영하고 있다. ‘콘테스트’는 주어진 기간 동안 조건에 맞는 선수를 육성하고, 성장한 선수의 순위에 따라 보상을 획득하는 콘텐츠다. 4주 간은 각 주차별로 4가지 속성의 최고 등급 선수를 키워내는 미션이 주어졌다. 5주차에는 속성에 상관 없이 가장 높은 등급의 선수를 육성하면 된다. 가장 강력한 선수를 육성한 유저는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클럽 간 대결 대회인 ‘클럽리그’는 지난 10월 26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클럽리그 포스트시즌’ 체제로 전환되어 운영 중이다. 2020년 최고의 클럽을 가리기 위해 클럽 간 총 18경기를 치르게 되며, 최종 우승 클럽은 ‘2020 시즌 챔피언 엠블럼’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컴투스 제공.
컴투스는 ‘2020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의 개막을 앞두고 우승팀을 예측하는 설문 결과를 발표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컴투스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공식 카페에서 ‘2020 한국시리즈는 어떻게 흘러갈까’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 결과 참여자 중 64.5%가 NC의 우승을 예상했다.
유저들은 일찌감치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해 충분한 휴식기를 가진 NC가 두산보다 우승 확률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두산이 오랜 기간 한국시리즈 경험을 쌓아온 만큼 6차전 이상 치열한 경기가 진행될 것이라는 예측은 전체의 80%에 육박했다. 더불어 한국시리즈 MVP 예측에는 NC 양의지가 34.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꼽혔다.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 2020’에 승부 예측 콘텐츠를 도입해 포스트시즌의 즐거움을 높이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 10월 30일부터 ‘2020 KBO 포스트시즌’의 경기 결과를 예측하면 보상을 지급하는 ‘승부 예측의 신’ 콘텐츠를 마련했다. ‘승부 예측의 신’은 평일은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주말일 경우 오후 2시까지 당일 열리는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컴투스는 예측한 승부 결과에 따라 인게임 인기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