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희 "조세호가 '결혼한다'고 하면 외로울 거 같다"('미라')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11.20 16: 28

방송인 남창희가 조세호와의 우정을 자랑했다.
20일 오후 생방송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미라)에서 남창희는 "조세호가 결혼하면 외로울 거 같다"고 말했다.
이날 한 청취자로부터 친한 동성 친구가 갑자기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하면 심심하기도 하고, 왠지 불안한 마음이 들 것 같다는 사연이 도착했다.

이에 남창희는 공감을 표하며 "저도 그럴 거 같다. 조세호가 '결혼한다'고 하면 외로울 거 같다"며 "저희는 거의 일주일에 2~3번씩 만난다. 자주 보고 얘기하는 친구가 있다는 게 좋은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윤정수는 "저는 박수홍과 친한데, 서너 달에 한 번 본다"며 "근데 그 분에게 궁금한 게 별로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