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내년 체전"…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조정팀, 전국대회에서 메달 싹쓸이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11.20 15: 37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하남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 '2020년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은 곽동주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조정 선수단 외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제공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조정팀은 지난 대회에서 실내 지적 PR3 ID 남자 개인전 1위, 실내 시각 PR3 VI 여자 개인전 1위, 실내 시각 PR3 VI 혼성 단체전 1위, 실내 시각 PR3 VI 여자 개인전 2위, 혼성 단체 수상 PR3 Mix 2x 3위에 입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실내 지적 PR3 ID 남자개인전에 나선 임헌욱은 3분11초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지난 4년동안 1위를 유지하던 서울특별시 서성일을 제치고 1위를 달성했다.     
곽동주 사무처장은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앞으로 선수들이 좋은환경에서 열심히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