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어트 힘콩 "뻘컵, 축의금 천만원..부담되니까 2098년에 가져가" [★SHOT!]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11.20 11: 00

 유튜버 뻘컵과 재미어트 대표 힘콩이 남다른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지난 19일 재미어트 힘콩은 개인 SNS에 "뻘컵이에게 받은 축의금. 멋지게 성장해서 나의 결혼식 때 꼭 축의금 1등 하겠다던 너. 이리 부담되는 축의금을. 아무래도 이건 좀 과하고 부담되서 자랑만하고 돌려주려해"라며 뻘컵에게 받은 축의금 천만원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힘콩은 "다시 한번 고맙고 잘 성장해줘서 대견하다. 돈은 다시가져가. 형네 집앞으로 2098년 15시까지 꼭 와. 올 때까지 기다린다. 진짜 맘만 받을테니 꼭 가져가라. 부담되니까 꼭 꼭 가져가. 고맙다"라며 뻘컵을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재미어트 힘콩은 "이젠 20대의 힘콩에서 30대의 힘콩. 솔로 힘콩에서 가장 힘콩으로 잘살겠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재미어트 힘콩은 약 2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운동 콘텐츠 유튜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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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재미어트 힘콩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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