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고 직설적이라서".. 케디라가 무리뉴 좋아하는 이유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11.20 07: 38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사미 케디라(33, 유벤투스)가 조세 무리뉴 감독과 재회를 바랐다. 
케디라는 내년 여름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된다.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 부임 후 자리를 잃은 케디라는 이적지를 물색하고 있다. 
그 중 케디라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구단이 토트넘이다. 무리뉴 감독이 지도하던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 시절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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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디라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독일판과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과 다시 만나고 싶어 하는 이유에 대해 "그의 성격 때문"이라면서 "그는 항상 솔직하고 직설적이다. 그리고 의사표현이 분명하다. 훌륭한 감독"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이어 그는 "많은 사람들이 그를 너무 수비적이라고 말하지만 그는 우승자이고 챔피언이다. 그래서 내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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