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킬리안 음바페(PSG)에 대한 관심이 여전하다.
스포르트는 19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음바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미 클롭 감독은 지난 2016년부터 음바페를 영입, 힘께 도전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음바페 영입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을 펼칠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동안 꾸준히 음바페 영입의지를 표출했다. 따라서 여러가지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음바페는 PSG와 2022년 6월 30일가지 계약돼 있다. PSG로부터 재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거부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등 빅클럽 이적설이 계속 돌고 있다.
스포르트는 "스페인 정부의 지시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도 선수 연봉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음바페 영입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면서 "여러가지 고민을 해야 할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클롭 감독은 음바페에 대해 확신을 갖고 영입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