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판되는 이영하, '입술이 마르네'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20.11.18 22: 29

두산 베어스가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두산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플렉센은 이전 경기처럼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6이닝 5피안타 3탈삼진 3볼넷 2사구 1실점으로 활약하며 한국시리즈 첫 승리를 따냈다. 이현승(⅓이닝 무실점)-박치국(⅔이닝 무실점)-이승진(1이닝 무실점)-이영하(⅓이닝 3실점)-김민규(⅔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리드를 지켰다.

9회말 1사 1, 2루 상황 두산 투수 이영하가 마운드를 내려가며 입을 닦고 있다.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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