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살' 박혜경, "현주엽보다 1살 어려..한참 오빠인 줄" ('TV는 사랑을 싣고')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11.18 20: 47

 'TV는 사랑을 싣고' 박혜경이 현주엽을 향해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가수로 데뷔했을 당시 인연을 맺은 소중한 1호 팬을 찾아 나서는 박혜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TV는 사랑을 싣고' 박혜경과 김원희는 서로를 보자마자 "몇 년 만이야", "헤아릴 수가 없다"고 반가워했다. 김원희는 "라디오 DJ 할 때 굉장히 친하게 지냈었다. 여기서 우리 혜경이를 만나네"라며 박혜경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또한 'TV는 사랑을 싣고' 박혜경은 "학교 다닐 때 매 경기마다 쫓아다녔다"며 현주엽의 찐팬임을 인증했다. 그러자 현주엽은 "나보다 한 살 어리다. 74년생이시더라. 나보다 동생인 줄 알았다"며 박혜경의 나이를 설명했고, 박혜경 역시 "난 한참 오빠일 줄 알았다. 한 살 어린 거예요? 맙소사"라고 웃었다. 
한편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는 추억 속의 주인공 또는 평소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주인공을 찾아 만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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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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