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두-호나우지뉴-히바우두...'2002 월드컵 우승' 브라질 전설 베스트11 공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1.18 17: 41

2002년 한일 월드컵 우승을 일군 브라질의 전설적인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7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2002 한일 월드컵서 브라질의 정상을 이끈 레전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당시 브라질은 4강서 한국을 꺾고 결승에 올라온 전차군단 독일을 맞아 2-0으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꼽히는 호나우두가 2골을 기록했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라인업 면면이 화려하다. 포메이션은 3-4-3이다. 전방 스리톱은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히바우두가 도맡았다. 3R 트리오로 불린 셋은 당대 최고의 공격진으로 평가받는다.
중원은 호베르투 카를루스, 조세 클레베르송, 질베르투 실바, 카푸로 꾸려졌다. 카를루스와 카푸는 브라질을 넘어 역대 최고의 좌우 풀백으로 꼽힌다.
스리백은 호케 주니오르, 에드밀손, 루시우가 형성했고, 골문은 마르쿠스가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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