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현대건설꺾고 3연승 질주...라자레바 37득점 만점 활약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11.17 23: 25

IBK기업은행이 현대건설을 꺾고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IBK기업은행은 1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현대건설은 1세트 루소와 정지윤의 활약을 앞세워 25-17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IBK기업은행은 2세트 들어 라자레바가 6득점을 올리며 25-20으로 균형을 이뤘고 3세트(25-19)와 4세트(25-22) 모두 가져오며 3연승을 질주했다. 

2세트 IBK기업은행 라자레바가 강타를 날리고 있다./ rumi@osen.co.kr

국가대표 센터 김희진이 발목 통증으로 결장한 가운데 라자레바가 37득점을 올리며 만점 활약을 펼쳤고 표승주는 8득점, 최가은과 육서영이 나란히 7득점을 거두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반면 현대건설은 5연패 수렁에 빠졌다. 루소는 26득점, 정지윤은 16득점으로 고군분투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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