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1차전 MVP 알테어,'마스크 인터뷰 거부'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20.11.17 22: 31

NC 다이노스가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를 가져갔다.
NC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NC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승리다. NC는 2016년 창단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지만 두산에게 4전 전패를 당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며 지난 패배를 설욕했다.
한편 경기 후 KBO는 “알테어가 마스크를 쓰고 인터뷰를 하면 호흡이 어렵다며 시상식과 인터뷰를 거부했다. 정부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벗고는 인터뷰를 진행할 수 없다”라고 구체적인 이유를 밝혔다. 이날 알테어는 시상식과 방송 인터뷰를 포함해 모든 행사와 인터뷰를 거부했다. 

경기종료 후 MVP로 선정된 NC 알테어가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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