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조승연), "악플러에게 들려주고 싶은 '방아쇠'..반격의 의미는 아냐"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11.17 17: 25

 우즈(조승연)가 악플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신보 수록곡 '방아쇠'를 소개했다.
17일 오후 우즈(조승연)는 온라인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WOOPS!'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우즈(조승연)는 "엄청나게 긴장을 많이 했다. 하지만 많은 팬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즈(조승연)는 "첫 번째 미니앨범이 끝나고 나서 온라인 콘서트를 하고 바로 새 앨범 작업을 하면서 컴백을 하게 됐다"고 근황을 덧붙였다.

우즈의 새 앨범 'WOOPS!’ 타이틀곡 'BUMP BUMP'은 레트로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장르로 놀이공원의 범퍼카가 충돌하듯 서로 부딪히고 싸우면서도 사랑을 이어가는 연인의 모습을 가사로 재치 있게 표현한 곡이다. 
특히 우즈는 'WOOPS!'의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독창적이고 유니크한 색깔을 담아냈다. 경험을 토대로 풀어낸 자신만의 이야기부터 누구나 공감 가능한 보편적인 스토리까지 가사에 녹여내며 진정성 있는 트랙을 완성했다고. 
우즈(조승연)는 "혼자 모든 작업을 하지는 않았고 구상, 제작을 같이 했다. 사실 시간이 가장 모자르다. 나를 기다려주는 팬분들이 있어서 텀이 너무 길어지면 안 될 것 같았다. 하지만 쫓기면서 하진 않았다. 다행히 생각보다 시간을 잘 활용한 것 같다"며 전곡에 참여하게 된 소회를 전했다. 
특히 우즈(조승연)는 수록곡 '방아쇠'에 대해 "이 곡은 글로도 쓸 수 있겠지만 나에게 악플을 쓰시는 분들에게 음악으로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작업하게 됐다"면서 "악플러들에게 반격하는 의미보다는 이 노래를 듣고 '얘 괜찮은 친구였구나'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불러일으키고 싶어서 쓰게 됐다. 이 노래를 들으시면서 평소에 풀지 못한 스트레스를 내가 대신 풀어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했다.
한편 우즈는 오늘(17일) 오후 6시 신곡 'BUMP BUMP' 음원 발매 이후 오후 8시부터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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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에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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