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개발자 영상 공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11.16 15: 52

 컴투스가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CBT를 앞두고 개발자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16일 컴투스는 오는 21일로 예정되어 있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CBT에 앞서 2번째 개발자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기획자들이 출연해 ‘소환사 스펠’ ‘스킬석’ 등 핵심 요소인 스킬 시스템을 소개했다.
‘소환사 스펠’은 몬스터가 아닌 플레이어가 직접 전투에 개입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유저는 전투 진행시 ‘소환사 스펠’을 최대 3개까지 덱에 장착할 수 있으며, 전투마다 각 한 번씩만 발동시킬 수 있다. 광범위 공격이나 팀 전체 방어력 강화, 치유 등 각각의 스펠 모두가 강력한 고유 효과를 지니고 있어 단번에 전세 역전의 계기로 활용할 수 있다.

컴투스 제공.

영상 속에서 컴투스 나경호 기획 팀장은 “상대방은 내 몬스터는 확인할 수 있지만 내가 가진 스펠은 알 수 없다”며 “이 때문에 소환사 스펠은 전투를 역전시키거나 확고한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열쇠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에서는 각 몬스터 당 한가지의 스킬만 부여했으며 스킬석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다른 속성의 스킬도 사용할 수 있다. 컴투스 곽석환 기획 책임은 “캐릭터성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몬스터 당 하나의 스킬들로 압축했다”며 “어느 것 하나 버릴 수 없는 속성의 몬스터들도 있다. 이런 경우를 위해 스킬석이라는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개발자 인터뷰 영상 외에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실제 플레이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몬스터 스킬과 카운터, 스펠 등이 다양하게 펼쳐지는 실시간 전투 장면을 엿볼 수 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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